낙성대역 샤로수길맛집 "연남물갈비"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제가 요 근래 샤로수길쪽

식당 리뷰를 많이 했는데요

그 근처에 얼마전까지 거주했었거든요! ㅎㅎ

그러다보니 이쪽 식당 리뷰가 많아졌네요.

오늘 다녀온 식당은 "연남물갈비" 입니다.

 

월요일 정기휴무

오픈 11:30 클로즈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서울 관악구 봉천로 566 1층입니다.

낙성대역 4번출구에서 273m에 위치!

 

가게이름이 "연남물갈비"에요.

제가 방문한 지점은 낙성대점이구요

물갈비가 뭘까 생소하실텐데

샤브샤브? 국물이 자작한 콩불?

요정도로 생각해주심 좋을듯해요.

맛은 매콤합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음식들이에요.

묵사발 진~짜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요!

특히 음식이 좀 맵기때문에 

입을 진화시키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테이블옆에 소스비율까지 안내되어있고

소스는 저렇게 직접 원하는만큼

부어먹을 수 있게 테이블마다 비치되있어요.

셀프바도 있고요!

 

와우~ 산더미입니다 ㅎㅎㅎ 태극기도 꽂혀있어요!

눈길을 확 사로잡는 비쥬얼이죠?

직원분들이 알아서 다 해주셔요.

 

2인분 시킨건데 아무리 야채가 숨이 죽으면

줄어든다지만 그럼에도 어마어마한 양!

버섯 콩나물 미나리 당면 등등

들어가있는 재료도 다양한 편이에요!

 

이상태로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꽂혀있는 태극기 제거하고

조리를 해주시거든요.

그리고 참! 저 국물 밑에 등갈비도 깔려있어요...

둘이 양껏 먹을 수 있어요 ㅎㅎ

 

야채 숨이 죽고 고기도 금방 익기때문에

금방 먹을 수 있답니다 :)

아래에 깔린 등갈비도 이미 익혀서

넣어주신거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콩나물 미나리 떡 등등 다 좋아하는 것만

들어가있어서 너무 신나게 흡입!

 

흡입하다보면 아래에 깔린 등갈비가 뿅! 하고

나타납니다 ㅋㅋ 등갈비도 폭 익어서 맛있고

부드러워서 잘 넘어가요. 근데 문제는

제가 맵찔이라 좀 매웠어요 ㅎㅎ

매워도 맛있으면 먹는사람이 또 저니까!

 

이걸 다 먹고 볶음밥을 먹어줘야하는데

양이 워낙 넉넉하다보니 배불러서 

미처 볶음밥은 먹질 못했네요 ㅠㅠ 호홍

 

술안주로도 좋고 커플이 먹으러 가도 좋고

가족이랑 가도 좋을거 같아요!

연남물갈비 궁금하시면 한번 다녀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