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여행 추라우미 수족관 방문!

안녕하세요! 몇년 전 다녀온

츄라우미 수족관 포스팅!!

제가 간게 2019년도인가 그랬을거에요.

꽤 오래전에 방문한거긴 한데

근래 포스팅하신 분들꺼 보니

제가 갔을때랑 가격말고는

변한게 없는거 같아서

추억을 더듬으며 써볼께요! ㅎㅎ

(오늘껀 사진이 많을 예정)

 

지도

츄라우미 수족관은 수족관 이외에도

엄청나게 넓게 형성되어 있어요.

전부 다 돌아다니려면 꽤 시간이

걸릴만큼 크더라구요.

전 다 돌아보지도 못했어요 ㅎㅎ

 

2019년도 가격표

제가 갔던 19년도 입장료에요.

지금은 2100엔 정도 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한국에 있는 아쿠아리움들보다

가격이 더 싸답니다.. ㅎㅎ

츄라우미는 세계3대 수족관 답게

관광객도 어마무시합니다.

 

불가사리들

입구 들어가자마자 불가사리부터 보여요.

손으로 만져봐도 된다고 했던 기억이...

근데 전 무서워서(?) 안만졌어요. ㅎㅎ

진짜 세계3대 답게 다양한 생물들이

엄청 많았어요. 이름모를 생물들과

처음보는 생물들...

한국어 안내판이 없으니 그저 구경만 할뿐!

 

 

진짜 정신없이 이거저거 다 찍었어요 ㅎㅎ

저 말고 관광객분들 모두 사진찍느라

바쁘시더라구요! 저도 처음 가본

츄라우미라 앵간한 생물은

다 찍어보자! 하고서 찍었던거 같아요.

 

 

솔직히 한국에서 아쿠아리움을 가본적은

어릴적 63빌딩에 있는 곳뿐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성인이 되서 가본 수족관은 

츄라우미가 유일!!

 

 

이름이라도 알아왔음 좋았겠지만

한국어 안내판같은게 없어서 ㅠㅠ

사진밖에 남은게 없네요...

 

엄청난 크기의 고래

두둥!! 드디어 메인(?)이라고 부를만한

엄청나게 거대한 고래를 보았습니다.

저기 찍힌 사람 크기랑 비교해보면

짐작이 가시려나요 고래 크기가 ㅋㅋ

근데 아무리 수족관이 넓다해도

바다에 살던 생물들이 수족관에서 살기엔

참 한없이 좁을텐데 안쓰럽단 생각도 했어요...

 

 

이 생물은 뭘까요?

제가 찍어오긴 했는데 대체 이 생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ㅎㅎ

모래에 파붇혀있는데 물쌀도 없는데

흔들흔들~ 흔들고있어요.

쫌 길어서 징그럽기도? 얼굴은 귀엽기도?

 

 

가오리도 상어도 다 보면서 하나씩 찍어줬고요

심해어도 많았는데 심해어라 어두워야

산다고 하면서 후레쉬를 키고 사진 찍는건

금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후레쉬없이 몇장 찍었었는데

하나도 안보이네요 ㅋㅋㅋ

 

굿즈샵

빠짐없이 쭈~욱 돌면서 다 구경하고 나오면

이렇게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굿즈샵이 있어요.

어린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인형이나 모자들도 보였고요

저도 하나 살까 하다가 사진이 있어서 패스!

 

수족관 야외

넓은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다보니

바닷가도 바로 보였어요.

바다냄새도 맡아주고~ 사진도 몇장 남기고~

 

야외 수족관

야외에 이렇게 따로 거북이, 바다표범, 돌고래 등

몇가지 생물들이 보였구요 이것도 귀여워서 한컷!

수족관에서 보지않는 한 이런 생물들을

언제 눈으로 직접 보겠어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일이지만

이걸 또 보러 간 나란...ㅎㅎㅎ 모순

 

 

돌고래 사육장

영상 잘 들어보면 초음파소리도 나요 ... 신기

이렇게 갇혀놓으니 돌고래들이 스트레스받고

자살하는 그런 사건들도 있나봐요...

 

 

인사하는 돌고래

시간맞춰서 돌고래쇼를 하구요

영상속 돌고래는 관객들에게

마지막 빠이빠이 인사하는거에요 ㅎㅎ

역시나 돌고래쑈는 가족단위로 많이들

보고 계시더라구요. 어린아이들 포함

 

이렇게 오늘은 츄라우미 후기를 남겨보았는데

신기하기도 좋기도 귀엽기도 한데

갇혀있는 모습에 너무 안쓰럽기도 암튼

복잡미묘(?)한 관광이었어요.

 

그래도 세계3대 박물관중 하나인 곳을

방문해보니 왜 세계에서 손꼽히는지

알 것 같은 클라스였구요

꼭 츄라우미가 아니어도 오키나와는

휴양으로도 가볼만 한 여행지 인것 같아요.

물가도 한국보다 저렴하답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사진때문에 좀 길었는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사진은 전부 제가 직접 다 찍은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