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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온 곳

가을 막바지 가평여행 1박2일 가족여행 (키즈펜션)

by 초롱샵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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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22년 10월29일 다녀온

가평여행에 관해

써보려고 해요!

 

엄청 푸르른 하늘

 

 

여행은 언제 떠나더라도

늘 설레게 하는 기분이죠.

그런말도 있잖아요

떠나기전이 제일 두근거리고

행복하다는 말이요...

 

어릴적부터 다닌 칡국수 식당

 

아빠, 엄마, 나, 동생, 10개월된 조카

이렇게 5명이서 다녀왔어요.

 

오전 일찍부터 출발하여

점심즈음 도착한 식당!

여기는 한 20년이상 다닌

칡국수 집이에요.

 

칡국수 / 도토리묵무침
칡부침 / 메뉴판

 

엄청 오래된 집이고

예전 모습이 그대로인지라

가게가 많이 허름합니다만

여전히 찾는 분들은 많더라구요.

어른4명이라 다양한 메뉴 주문!

 

근데 세월이 많이 흘러

제 입맛이 변한건지

어릴 때 먹었던 그 갬성?

맛있다~는 감동은 없었지만

추억으로 먹은 듯 해요.

 

뷰보러가는 카페

 

가평 쪽에는 뷰카페라고 해야할까

경치보러 가는 카페가

여기저기 많았어요.

그 중 한군데를 찾아갔지요.

 

젊은 커플들이 참 많았어요.

서울근교에 위치한 가평이라

주말을 이용해 데이트하러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카페에서 찍은 전경

근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두번은 안 갈듯 합니다 ㅎㅎ

커피한잔이 만원에다가

1인 1음료라 무조건 사람수대로

시켜야해서 가격이 좀 부담됐어요..

 

경치보는 맛은 참 훌륭했지만

커피가 맛있지도 않았음 ^^;

 

이쁘긴 이쁘네요 경치

경치가 이뻐서 한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기도 하고요.

바람쐬면서 햇살맞으면서

커피한잔 하면서

도란도란 데이트하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키즈펜션 입구

식당에서 밥 먹고, 카페에서 놀다

오후 4시? 5시 즈음에

예약해둔 펜션 도착!

여행갈 당시 10개월 된

조카가 있어서 키즈펜션으로

찾아보고 예약했어요.

 

주말은 어딜가나 사람이

북적북적 많네요!

여기도 거의 예약이 다 찼던...

 

펜션 내부

방배정받고 들어갔더니 키즈펜션답게

애기들 장난감도 많이 보였고

주방도 있고 테라스에는 욕조와

바베큐를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있었어요. 바베큐는 숯이 아닌

가스불바베큐였고요!

 

장을 보고 와서 식구들과

맛있는 고기도 해먹고

술한잔도 하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조카랑 같이

욕조도 들어가서 물놀이도 하고

조카가 태어나고 첫 여행이라

너무너무 재밌었던

가평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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