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22년 10월29일 다녀온
가평여행에 관해
써보려고 해요!
여행은 언제 떠나더라도
늘 설레게 하는 기분이죠.
그런말도 있잖아요
떠나기전이 제일 두근거리고
행복하다는 말이요...
아빠, 엄마, 나, 동생, 10개월된 조카
이렇게 5명이서 다녀왔어요.
오전 일찍부터 출발하여
점심즈음 도착한 식당!
여기는 한 20년이상 다닌
칡국수 집이에요.
엄청 오래된 집이고
예전 모습이 그대로인지라
가게가 많이 허름합니다만
여전히 찾는 분들은 많더라구요.
어른4명이라 다양한 메뉴 주문!
근데 세월이 많이 흘러
제 입맛이 변한건지
어릴 때 먹었던 그 갬성?
맛있다~는 감동은 없었지만
추억으로 먹은 듯 해요.
가평 쪽에는 뷰카페라고 해야할까
경치보러 가는 카페가
여기저기 많았어요.
그 중 한군데를 찾아갔지요.
젊은 커플들이 참 많았어요.
서울근교에 위치한 가평이라
주말을 이용해 데이트하러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두번은 안 갈듯 합니다 ㅎㅎ
커피한잔이 만원에다가
1인 1음료라 무조건 사람수대로
시켜야해서 가격이 좀 부담됐어요..
경치보는 맛은 참 훌륭했지만
커피가 맛있지도 않았음 ^^;
경치가 이뻐서 한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기도 하고요.
바람쐬면서 햇살맞으면서
커피한잔 하면서
도란도란 데이트하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식당에서 밥 먹고, 카페에서 놀다
오후 4시? 5시 즈음에
예약해둔 펜션 도착!
여행갈 당시 10개월 된
조카가 있어서 키즈펜션으로
찾아보고 예약했어요.
주말은 어딜가나 사람이
북적북적 많네요!
여기도 거의 예약이 다 찼던...
방배정받고 들어갔더니 키즈펜션답게
애기들 장난감도 많이 보였고
주방도 있고 테라스에는 욕조와
바베큐를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있었어요. 바베큐는 숯이 아닌
가스불바베큐였고요!
장을 보고 와서 식구들과
맛있는 고기도 해먹고
술한잔도 하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조카랑 같이
욕조도 들어가서 물놀이도 하고
조카가 태어나고 첫 여행이라
너무너무 재밌었던
가평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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