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 전 갑자기
칼국수가 너무 먹고싶은데
집에서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았어요 ㅎㅎ

우선 제가 준비한 재료는
칼국수면 1kg
(면은 5등분으로 나눠져있는걸 구매했어요)
바지락 600g
파 반대(흰부분)
애호박 반개
디포리육수팩1개
이정도로 준비했구요


일단 바지락은 바지락이 담길 만큼
물을 부어준 후 천일염 2큰술에
30분 이상 해감을 해줍니다.
그리고 30분이 지나면 깨끗이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어요.


해감해서 씻어둔 바지락을
끓는물에 넣고 바지락입이
열릴때까지 익혀줍니다!
전 물 1L에 바지락600g 넣어줬어요.
그리고 바지락을 삶아준 물은
버리지 말고 육수로 사용합니다.


바지락 삶은 물에 물 500ml를 추가한 후
디포리다시마팩 하나를 넣어 15분정도 끓여줍니다.
디포리팩을 건지고 난 후 삶아둔 바지락 넣고
그뒤 파,애호박을 넣어 2~3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전 참고로 청량고추도 1개 넣었어요!
간은 국간장1큰술,액젓1큰술,소금티스푼으로 반스푼
이렇게 넣어줬구요.
끓고 난 후 면 2인분 투척!

전 이번 요리 실패했어요...
면을 따로 삶아 찬물에 헹궈주고
넣었어야했는데 그냥 밀가루만 털어
넣어버렸더니 육수가 너무 걸쭉해지고
거기다 육수도 너무 모자라고
간도 너무 짜서 많이 못먹게 되버린 ㅠㅠ
여러분들은 무조건 면 따로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넣어주세요! 안그럼 저처럼
엄청 심한 걸쭉칼국수가 된답니다 ^^;
간도 조금씩 넣어 최종적으로 맞췄어야
했는데 너무 일찍 간을 해버린 바람에
짜게 되었던 것 같아요..
뭐 이렇게 실패하면서 다음 번에는
성공하게 되겠죠? (긍정마인드~!)
그래도 처음 해본 것 치고는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서
50% 성공이라고 할랍니다! 크크
'해먹은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산 왕새우소금구이(대하구이),광어회 파티 (0) | 2023.04.17 |
---|---|
파김치삼겹살(목살)솥밥 만들기 레시피 (0) | 2023.04.15 |
에그마요샌드위치(타마고샌드) 만들기 레시피 (0) | 2023.04.08 |
집에서 간단하게 또띠아피자 만들기 (0) | 2023.03.24 |
레시피 천국 / 요리똥손도 요리할 수 있다! (1) | 2023.03.19 |
댓글